민사전문변호사 270

착오 송금?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제도로 안전하게 돈 되찾기

김철수: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실수로 잘못 송금된 돈을 돌려받고 싶어서 상담을 왔습니다. 이두철 변호사: 안녕하세요, 김철수 씨.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철수: 네, 얼마 전에 친구에게 돈을 보내려다가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송금했어요. 실수한 걸 알고 바로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상대방이 전혀 응답하지 않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이두철 변호사: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이러한 경우에는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서 잘못 송금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김철수: 그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이두철 변호사: 물론입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착오송금반환지원제도..

사건24 2024.06.14

착오 송금 해결법: 실수로 잘못 보낸 돈, 이렇게 돌려받자!

의뢰인: 변호사님, 제가 지난주에 실수로 다른 사람의 계좌로 500만원을 송금했는데,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송금할 때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두철 변호사: 네, 상황을 이해했습니다. 우선, 송금이 잘못되었음을 확인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송금한 은행에 연락하여 송금이 잘못되었음을 알리고 회수 절차를 안내받으셨나요? 의뢰인: 네, 은행에 연락해서 착오 송금을 신고했는데, 은행에서는 수취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수취인에게 연락하려고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어요. 이두철 변호사: 그렇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수취인이 연락이 되지 않거나 반환을 거부하는 경우..

사건24 2024.06.14

잘못 보낸 돈 돌려받기: 착오송금과 은행 상계의 모든 것

* 의뢰인이 착오송금 문제로 변호사 이두철 법률사무소를 찾아왔다. 이두철 변호사는 의뢰인과 착오송금에 관하여 상담한다. 의뢰인: 변호사님, 제가 착오로 잘못 송금한 돈을 돌려받으려고 하는데, 수취은행은 이 돈을 예금주 대출 상환으로 상계한다면서 돌려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제가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변호사 이두철: 네, 그와 관련된 대법원 판례가 있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022년 7월 14일에 대법원이 선고한 판례인데요, 이 사건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의뢰인: 아, 그렇군요. 그럼 자세히 알려주세요. 변호사 이두철: 먼저, 이 사건에서 송금의뢰인이 착오로 잘못 송금한 돈을 수취인의 계좌로 보냈고, 수취인도 이를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수취은행에 반환을 요청했죠. 이 경우, ..

사건24 2024.06.13

부당 계약 파기(물품공급계약 해지) 소송 : 철재 보빈 계약 해지 사건

엄숙한 분위기의 법정, 원고와 피고의 변호사들이 각각 자리 잡고 있다. 판사는 증거 서류를 검토하며 변론 시작을 지시한다. 판사 : 원고 측부터 변론하세요. 원고 변호사: 존경하는 판사님, 이 사건은 피고가 계약을 부당하게 파기함으로써 원고가 큰 손해를 입은 명백한 사례입니다. 피고는 2019년 5월 30일에 체결한 물품공급계약에 따라 2022년 5월 30일까지 물품을 발주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피고는 2021년 11월 10일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하였습니다.피고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원고는 월 평균 순이익 8,631,694원을 7개월 동안 얻지 못해 총 60,421,858원의 손해를 입었고, 더 나아가 철재 보빈 개발 및 대량생산을 위한 장비 도입 비용까지 포함하여 총 90,421,858원의 ..

사건24 2024.06.12

건물철거 및 토지 인도 사건의 법적 쟁점 : 법정지상권, 부당이득반환 청구

청주지방법원 제1민사부 법정. 판사 김ㅇㅇ, 박ㅇㅇ, 이ㅇㅇ이 주재하는 법정에서 2023나59012 건물철거 등 사건의 변론이 시작된다. 재판장:원고 측부터 변론 시작 하시지요. 원고 측 변호사:"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배심원 여러분, 저희는 이 사건에서 피고가 불법적으로 원고의 토지에 건물을 지어 토지의 소유권을 침해한 사실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먼저, 원고는 2022년 7월 28일 충북 OO군 OO면 OO리 227-21과 227-22 임야를 경락받아 그 공유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피고는 이 사건 토지 위에 건물을 지어 원고의 지분 소유권을 침해하였습니다. 이에 피고는 즉시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원고에게 토지를 인도해야 합니다.“ 피고 측 변호사:"존경하는 재판장님, 저희 피고는 이 사건 토..

사건24 2024.06.11

대여금 반환 소송의 진실 : 사업부지 매매대금인가? 대여금인가?

피천득: "원빈님, 제가 받은 돈 1억 원은 명백히 사업부지 토지 취득을 위한 매매대금이었어요. 이걸 운전자금이라고 주장하는 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요. 저는 그 돈을 다 토지 매매대금으로 사용했단 말입니다!“ 원빈: "피천득님, 확약서 제13항을 보세요. 거기 분명히 이 사건 사업부지 매매대금과는 별도로 1억 원을 대여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잖아요. 피천득님은 그 돈을 돌려줘야 해요, 그리고 지연손해금도 포함해서요." 피천득: "아니, 원빈님! 그 돈을 전부 토지 매매대금으로 썼다니까요! 강감찬에게 토지대금으로 모두 지급했습니다." 원빈: "피천득님, 제가 받은 돈이 강감찬에게 지급된 토지대금으로 쓰였다는 주장은 인정할 수 없어요. 그리고 피천득님, 저한테 받은 돈은 컨설팅 비용으로 쓰이기로 한 것이..

사건24 2024.06.06

불꽃 속의 진실 : 연체차임, 원상복구비용, 화재 손해배상

* 장소 : 법정* 등장인물 : 판사, 원고, 원고 변호사, 피고, 피고 변호사 판사: 자,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사건은 원고 원고와 피고 피고 간의 임대료 및 손해배상 청구입니다. 원고 측 변론 시작하시죠. 원고의 변호사: 존경하는 판사님, 저희 의뢰인 원고는 2018년 8월 1일 피고 피고에게 공장을 임대해 주었습니다.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320만 원이었죠. 하지만 피고는 월세를 연체했고, 2020년 10월 22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피고는 임대료 연체뿐 아니라 화재로 인한 손해배상도 해야 합니다. 판사: 피고 측 반론 시작하세요. 피고의 변호사: 존경하는 판사님, 피고 피고는 월세 연체에 대해선 일부 인정합니다. 그러나 화재는 피고의 잘못이 아닙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건24 2024.06.05

채권양도와 소송신탁의 법적 한계 : 소송행위를 하게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 채권양도의 효력

* 장소 : 법정* 등장인물 : 판사, 원고 변호사, 피고들 변호사 재판장: 자, 지금부터 원고와 피고의 변론을 듣겠습니다. 먼저 원고 측부터 말씀해 주세요. 원고 변호사: 감사합니다, 재판장님. 저희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고들이 채권자단의 대표로서 다른 제약회사들의 채권을 양도받아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행위는 다른 채권자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고, 배당절차에서 피고들이 우선변제권을 가지는 것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피고들 변호사: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희 피고 측의 입장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피고들은 의약품을 공급한 병원이 부도가 나자, 다른 제약회사들과 함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채권자단을 구성했습니다. 피고들은 채권자 대표로 선정되어 다른 회사들의 채권을 양도받..

사건24 2024.06.04

기계장치(식각장비시스템) 계약 소송에서 나타난 주요 쟁점과 판결 : 도급계약의 이행과 해제

* 장소 : 서울고등법원 법정* 등장인물 : 판사, 원고 변호사, 피고 변호사 판사: 지금부터 사건 번호 2015나0000에 대한 심리를 시작하겠습니다. 원고와 피고 측의 변론을 듣겠습니다. 먼저 원고 측 변호사님부터 시작해 주시죠. 원고 변호사: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이 사건은 저희 원고인 주식회사 에시스와 피고인 에비컴 주식회사, 그리고 보조참가인 핸드손 주식회사 간의 도급계약에 대한 분쟁입니다. 사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3년, 피고는 저희 원고로부터 식각 장비 시스템, 즉 ‘이 사건 장비’를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저희 원고는 견적서를 제출하고 피고는 선급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이후 장비 제작이 완료되고 설치가 시작되었지만, 피고가 중도금을 지급하지 않아 ..

기계 소유권 침해 소송, 기계 소유권 유보와 손해배상 청구 사례

* 장소: 서울북부지방법원* 참석자: 재판장, 원고 대리인, 피고 대리인 재판장:오늘은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사건에 대한 항소심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원고 측 변론을 듣겠습니다. 원고 대리인:존경하는 재판장님, 원고는 2007년 6월 21일 소외 1로부터 양말 셋팅기 1대, 즉 이 사건 기계를 인도받았습니다. 소외 1은 원고에게 13,000,000원의 채무를 갚지 못하여 이 사건 기계를 원고에게 대물변제로 넘겼습니다. 그러나 피고가 2007년 11월 24일 원고에게 알리지 않고 이 사건 기계를 옮겼습니다. 이는 원고의 소유권을 침해한 것입니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손해배상으로 23,000,000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재판장:피고 측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피고 대리인:존경하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