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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장 설치 공사 계약 관련 공사대금 청구 소송의 승자는 누구? [판결 요약 – 수원지법 2020가단18374 공사대금 청구(본소), 2021가단520096 손해배상 청구(반소)]부천 C건물 9층 볼링장 공사대금 소송에서, 원고는 공사대금 3,304만 5,750원을 청구했고, 피고는 하자보수를 이유로 반소(손해배상)를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피고가 공사대금을 일부 미지급한 것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며, 약관에 따라 하자보수 요구권이 제한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하우스볼·볼링핀·핀 세터 교체비(2,479만 8,000원)는 원고 책임으로 인정해 상계 후 남은 824만 7,750원 및 이자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피고의 나머지 손해배상 청구는 기각되었으며, 소송비용은 각자 부담으로 판결했습니다.​🏢 사건 개요: 볼링장 공사, 그 후폭풍​🏗️ 공사 계약 및 완공계약 일자:.. 2025. 2. 16.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계약 관련 분쟁 : 공사대금 잔금 청구, 하자보수비용 청구, 손해배상 청구 사건개요​수원지방법원{2020가단507997(본소) 공사대금 청구 및 2020가단525445(반소) 손해배상 청구}은 주식회사 A(원고)가 주식회사 B(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원고는 화성 및 평택 현장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대금 81,671,700원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화성7호기 및 평택4호기 공사에 대해 총 40,113,700원의 지급 의무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화성7호기 안티크리퍼 미설치로 인한 손해배상액 3,700만원을 공제(상계)해 최종 3,113,700원의 지급을 명령했습니다.반소로 피고가 주장한 인력공급 손실, 레일 스크래치 하자, 기성고 과지급 및 작업자 교체 비용은 증거 부족 및 인과관계 미인정으로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본소 및 반소 소.. 2025. 2. 15.
휴대용 바둑판 사출 금형 설계 및 제작 실패를 이유로 한 계약 해제 주장에 성공한 사례 사건 개요​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2020가단133330 사건은 원고 A가 피고 B, C를 상대로 제기한 대금반환 청구 소송입니다. 원고는 기계 생산·판매업자이며, 피고 B는 금형 임가공업자, 피고 C는 설계업자로 B와 동업 관계에 있었습니다. 원고는 '휴대용 바둑판·상'을 상품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피고들과 설계 및 금형제작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러나 금형 제작 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하면서 계약이 해제되었고, 이에 따라 원고는 기지급 대금 반환을 청구하였습니다.​사실관계​원고 A는 바둑이 취미로, 야외에서도 바둑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바둑판·상'을 제작하려 했습니다. 이 제품은 바둑판과 상의 기능을 겸한 것으로, 원고는 이를 위해 실용신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2019년 초, 원고는 .. 2025. 2. 14.
“금형 제작 계약, 4,000만원 감액이 하자보수 면책까지?” 사건 개요​인천지방법원 2021가단204977(본소) 채무부존재확인, 2021가단229983(반소) 손해배상(기) 사건이다.2018년 6월 29일, 금형 제작업체 A와 자동차 부품 제조사 B는 67개의 금형을 8억 2,500만 원에 제작/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설계변경이 발생했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의 조정을 통해 1억 3,000만 원에서 9,000만 원으로 설계변경비가 조정되었다. 그러나 금형 하자 문제가 불거지며 분쟁이 시작됐다.양사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A는 이미 감액된 설계변경비에 하자보수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추가적인 하자보수나 손해배상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B는 설계변경과 하자보수는 별개의 사안이며, 하자로 인한 피해는 반드시 보상받아야 한다며 맞섰다.​​당사자의 주장​A의.. 2025. 2. 13.
조관기(ERW Tube Mill) 매매계약에 관하여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매수인의 계약해제 및 매매대금반환 청구를 인정한 판결 사건 개요​인천지방법원 2021가합56694 손해배상(기) 사건 판결입니다. 법원은 원고 주식회사 C가 피고 주식회사 D를 상대로 제기한 조관기(ERW Tube Mill) 매매 계약 해제 및 대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주장을 일부 인정하여, 피고가 원고에게 1억 1,950만 원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법원은 피고가 계약서상 명시된 ‘O.D 50.8mm’ 조관기를 공급하지 않고, 최대 직경 42.7mm 수준의 제품을 제공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조관기의 슬리브 파손, 용접 불량 등의 설계적 하자가 존재하며, 피고가 주장한 시운전 완료를 입증할 공식 문서도 부재한 점을 근거로 계약 이행이 불완전하다고 판단했습니다.결과적으로, 법원은 계약 해제가 정당하며, 피고는 원고에게 이미 지급받은 매.. 2025. 2. 3.
기업 영업비밀 유출 행위에 대하여 업무상배임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위반죄를 인정한 판결 사례 [기업 영업비밀 유출 범죄 공모와 실행]📌 등장인물A (가명 김현수, 47세): 전 ㈜D 영업부장, 현재 ㈜E 부사장. 냉철하고 현실적인 성격.B (가명 이민혁, 35세): 전 ㈜D 생산기술부 주임, 현재 ㈜E 기술팀 대리. 기술적 역량이 뛰어나지만 욕심이 있음.C (가명 박정우, 52세): ㈜E 대표이사. 과거 ㈜D 근무 경험 있음. 사업 확장을 원하지만 불법 행위에는 망설이는 태도.​​1. 위험한 제안 (2013년 5월 – ㈜D 퇴사 전)​㈜D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A는 회사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D의 핵심 고객과 기술 정보를 다루며 일했다. 하지만, 최근 ㈜D에서의 입지가 줄어들고, 연봉도 오르지 않자 그는 불만을 품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과거 동료였던 C가 운영하는 .. 2025. 2. 1.